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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편스토랑' 기태영 딸 로린이가 류진 아들 찬호 바라기에 등극한다.
본격적인 요리 시작 전, 기태영은 이웃주민인 배우 류진의 가족에게 초당옥수수를 나눠주기 위해 둘째 딸 로린이와 함께 류진의 집을 찾았다. 기태영-로린 부녀를 반겨준 것은 류진의 둘째 아들 찬호. 홀로 있는 찬호를 발견한 기태영은 밥을 챙겨주려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찬호와의 만남에 가장 신난 건 로린이였다. 찬호네 옥수수를 갖다 주고 오자고 할 때부터 "짜노오빠!"를 외치며 함박웃음을 짓던 로린이는 찬호와 만나자 한껏 신이 나 애교가 폭발했다. 찬호를 따라다니며 "나는 오빠가 좋아"라고 소리쳐 큰 웃음을 주기도. 귀염뽀짝 로린이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로린이 귀여워"를 내내 연발하며 로린이에게 푹 빠졌다고.
그런가 하면 찬호의 폭풍성장 역시 시선을 강탈했다고 한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찬호는 앞서 이경규와 함께 맛 연구를 하기 위해 '편스토랑'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빠를 꼭 닮아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다정함까지 탑재한 찬호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기태영-로린 부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훈훈한 찬호의 폭풍 성장, 찬호 바라기에 등극한 로린이의 귀염뽀짝 텐션, 찬호 덕에 기태영이 여유롭게 완성한 초당옥수수 요리까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7월 30일 금요일, 평소보다 20분 늦은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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