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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국 유명 래퍼 다베이비가 동성애 혐오 발언을 쏟아내 비판을 받고 있다.
전혀 반성없는 다베이비의 행동에 다른 아티스트들도 불쾌감을 토로했다.
다베이비와 '레비테이팅' 작업을 함께 했던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는 자신의 SNS에 "다베이비의 발언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충격적이고 끔찍한 발언이었다. 내가 함께 일했던 사람이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 팬들은 내가 LGBTQ(성소수자) 커뮤니티와 100% 마음을 함께한다는 걸 안다. 우리는 HIV와 에이즈에 대한 무지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다베이비와 여름 컬렉션을 제작한 패션업체 보후만 또한 "우리는 LGBTQ 공동체를 지지하며 어떤 형태의 혐오 발언과 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다베이비와의 협업관계를 종료하겠다고 나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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