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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사랑이가 선물한 컵을 자랑했다.
추성훈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이가 내 생일선물로 몰래 컵을 만들어서 깜짝 선물 해줬다. 평생 소중히 잘 간직할게. 고마워 사랑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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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성훈은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2009년 결혼,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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