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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가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개봉 첫 주말을 맞았다.
이제 '모가디슈'는 본격 휴가철을 맞은 첫 주말 관객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단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휴가철 여행이 자제되면서 자연스레 가성비 좋은 휴가지 중 하나인 극장으로 관객이 몰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모가디슈'의 바람대로 첫 주말 메가 히트급 흥행 터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했고 '군함도'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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