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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가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개봉 첫 주말을 맞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지난 29일 8만9826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모가디슈'의 누적 관객수는 22만6569명으로 기록됐다. 같은 날 '보스 베이비2'(톰 맥그라스 감독)는 3만1976명(누적 50만3572명)으로 2위에, '정글 크루즈'(자움 콜렛 세라 감독)는 2만5615명(누적 5만2448명)으로 3위에,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는 2만4023명(누적 5만4736명)으로 4위에,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는 1만8243명(누적 269만6277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제 '모가디슈'는 본격 휴가철을 맞은 첫 주말 관객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단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휴가철 여행이 자제되면서 자연스레 가성비 좋은 휴가지 중 하나인 극장으로 관객이 몰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모가디슈'의 바람대로 첫 주말 메가 히트급 흥행 터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했고 '군함도'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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