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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뭉쳐야' 시리즈를 낳은 성치경 CP가 '뭉쳐야 찬다 시즌2'를 주목해야 할 이유를 전했다.
다시 한번 우승을 위해 뭉친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숨은 스포츠 전설들을 새로 발굴하는 것으로 시즌1과 차별화를 두었다. 성치경 CP는 "시즌1은 누구나 알만한 은퇴한 스포츠 전설들이 조기 축구라는 생소한 스포츠에 도전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었기 때문에 검증과정이 필요가 없었지만 시즌2는 우리가 잘 몰랐던 종목이나 숨은 전설들을 소개할 필요가 있기도 하거니와 전국 제패가 목표이기 때문에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검증 장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치경 CP는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은 결국 진정성과 예능의 밸런스를 얼마나 균형있게 다루냐의 문제 같다. 너무 진지하기만 하면 시청자들이 보기에 버겁고 스포츠라는 게 순수한 승부로서의 재미가 있는데 너무 예능적으로만 가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밸런스를 나름 맞춰왔다고 생각했고 시즌2 역시 노력하고 있다"며 소신을 내비쳤다.
이어 "시즌2는 '이런 종목들이 있었구나', '이런 대단한 분들이 많구나'하는 새로운 영웅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소개하고 그분들과 '뭉쳐야 찬다 시즌2'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이처럼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축구 오디션을 통해 축구에 재능있는 숨은 스포츠 영웅들을 발굴, 전국 제패라는 원대한 꿈을 향한 깃발을 세웠다. 팀으로든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으로서든 색다른 도전을 감행하는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다가올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오는 8월 8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일주일 전인 1일 오후 7시 40분에는 감독 안정환과 새롭게 합류한 코치 이동국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0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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