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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FT아일랜드 이재진이 1일 미복귀 전역했다.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MBN '리치맨', SBS '언니는 살아있다', KBS2 '못말리는 결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해 톡톡 튀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보컬에도 재능이 있어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호평받았고, 뮤지컬 '사랑했어요' '귀환'에서 감수성 짙은 따뜻한 음색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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