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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아이돌 미모를 자랑했다.
15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숙미 넘치는 분위기까지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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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과거 이동국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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