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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지오가 "극심한 생리통에 응급실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51세라 믿기지 않은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인 서지오. 건강 걱정 없을 거 같은 서지오는 "무슨 일로 왔느냐"는 질문에 한숨을 내쉬었다.
서지오는 "결혼을 하고 3년 만에 홀로서기를 했다. 그때 아들을 낳았다. 혼자 키우려니 일을 해야 하지 않냐"며 "매일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면서 행사, 방송 등 바쁘게 보내면서 건강을 챙길 틈이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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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는 "2015년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다. 아들 낳고 산후조리를 잘했어야 했는데 못했다"며 "건강 관리를 못한 것 들이 여성 질환으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물혹이라고 했다. 검진만 받으라고 했는데, 점점 커지면서 생리전증후군까지 생겼다"며 "생리 시작 3일 전부터 배가 부풀어 오르고 극심한 생리통에 응급실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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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는 "출산의 고통 같았던 아픔이었다. 하늘이 노래졌다. 호르몬이 원활하지 않으니까 온 몸에서 열이 나더라"며 "강한 진통제 2알은 기본이었다"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지오는 "갱년기가 오지 않냐. 갱년기에 여성질환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행여 더 안 좋아질까봐 오늘 제대로 배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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