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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진기주가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을 확정했다.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진기주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이어 '오! 삼광빌라!'까지 출연했다.
차분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진기주는 스스로 '진기주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이어 작품 활동을 하던 진기주는 지난 3월 종영한 '오! 삼광빌라!' 이후 지난 달 티빙과 극장에서 공개됐던 영화 '미드나이트'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차기작에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서늘함을 주는 귀신들과 마술사, 그리고 평범한 파출소 열혈 순경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두 사람의 만남부터 인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까지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과 인정 많고, 정의감 넘치는 열혈 여순경 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상반기,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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