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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지훈이 어려웠던 가정사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지훈은 그동안 잘 밝히지 않았던 '반전 가정사'를 고백했다. 어렸을 적, 가정 형편이 어려워 단칸방과 반지하를 전전했다는 것. 이지훈과 가족들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 같았다", "꿉꿉한 지하 냄새가 아직도 기억난다"라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고, 온 가족이 눈물까지 흘리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지훈의 반전 과거에 스튜디오 역시 "고생 많이 했구나", "귀공자 이미지로만 알았는데"라며 함께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야네는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청순함과 우아함을 넘나드는 웨딩드레스 자태에 지켜보던 MC들도 "너무 예쁘다", "신데렐라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반면 '퍼스트 미트'를 원하는 아야네의 요구에 따라 피팅에 함께하지 못한 이지훈은 결국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그는 첩보 영화 '007'을 방불케 하는 아슬아슬한 비밀 작전까지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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