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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성폭행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가운데 중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이 사건을 전하며, 돈과 권력이 모든 걸 보장해 줄 수 없다는 걸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크리스의 국적은 캐나다이지만, 중국의 경우 중국 내에서 범죄를 저질렀다면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법률에 따라 관련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매체는 크리스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될 것이며, 복역 뒤 추방될 가능성을 점쳤다. 중국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했을 경우 최고 사형까지 선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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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2년 엑소, 엑소M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4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내며 갈등을 빚었고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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