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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호러의 제왕' 제임스 완 감독의 복귀작 '말리그넌트'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이번 작품에 대해서 "그동안 연출작들과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진 작품"이라고 자신하며 "이전의 공포와 는 전혀 다른 영화"임을 강조했다. 심리 스릴러와 몬스터 영화, 슬래셔 무비로의 가능성도 제시하는 한편, '겨울왕국'의 요소도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특히 제임스 완 감독은 "관객들이 빌런의 정체를 전혀 알 수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영화의 빌런은 "악마이자 연쇄살인마이며 상상 속의 친구라는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객들이 그의 정체를 추리해가는 과정이 영화의 큰 재미"라고 설명했다. 감독의 말처럼 귀신도, 악령도, 외계인도 아닌 빌런의 정체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릴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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