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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스트릭트 9' 닐 블롬캠프 감독이 창조한 그 어디에도 없던, 공포의 세상 '데모닉'이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닐 블롬캠프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공포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데모닉'에서 260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촬영기법을 통해 지금껏 만나본 적 없던 세상을 구현해냈다. 이로써 현실과 상상을 넘어선 공포의 세상을 창조, 그만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디지털 노이즈로 이뤄진 십자가라는 전에 없던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그것이 나를 불렀다"라는 카피는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으로 초대할 것이라는 암시를 던지며 개봉을 기다리게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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