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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 공포 영화에 신드롬을 일으킨 두 편의 영화 '여고괴담'과 '알 포인트'가 소개된다.
홍지영 감독은 최근 '방구석 1열' 촬영에서 두 영화의 매칭에 대해 "영문을 알 수 없는 죽음, 억압된 장소, 스타가 된 배우들 등 공통점이 많은 조합"이라고 설명했고, 이미영 감독 역시 "두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한 분들은 사회에 대한 문제 의식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분들"이라며 공포 영화 특집에 의의를 더했다.
이미영 감독은 이어 "여고괴담은 교육이 가진 문제점을 귀신과 접목시키고, 학생들의 입시 전쟁과 기성 세대의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다른 공포 영화와는 차별화된 메시지를 담았다"고 영화 설명을 덧붙였다.
시청자가 선정한 레전드 공포 영화 '여고괴담'과 '알 포인트' 특집 JTBC '방구석 1열'은 8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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