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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재화가 배우 김혜화와 김승화가 친동생이라고 밝혔다.
그때 "재화 언니 오기 전에 빨리 해놔야하는데"라며 두 사람이 김재화를 기다렸고, 홍현희는 "크림빵 언니 아니냐"며 알아봤다.
배우 김혜화는 tvN '마인'에서 다혈질 재벌 역할로 수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바. 김재화는 "어떻게 아는 사이냐"는 질문에 "친동생이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웹드라마 '디시플린'에 출연하며 연극배우에서 드라마 배우로 활동 중인 김승화는 막냇동생이라고. 홍현희는 "다 느낌이 다르다"고 했고, 김재화는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예뻐지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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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는 "부모님이 연극을 하셨다. 그 끼를 받았나 싶다"면서 "제가 먼저 예고를 갔고, 둘째 동생은 공부를 잘했다. 대학교 때 연극 영화과를 간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반대를 하셨는데, 정면돌파 하더라"고 했다.
또한 "막냇 동생은 13살 차이가 난다. 막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셋이 같이 살았다"면서 "오디션 상대역을 해주다가 재미를 알게 됐더라"고 했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배우 세 자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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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영어 실력, 중국어 연기도 완벽한 김재화는 평소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았다고. 이에 외국계 캐스팅 디렉터에게 보낼 영상을 촬영, 이 과정에서 김재화와 김혜화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속 전도연의 불어 독백 연기를 선보였다. 진한 여운이 남는 김재화의 연기, 김재화와 다른 색깔의 연기를 보여준 김혜화. 여기에 일본어 연기를 선보인 김승화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세 자매의 일상 모습은 눈길을 집중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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