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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씬스틸러' 김재화과 세 자매, 그리고 '모가디슈' 배우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세 자매는 스터디를 위해 모였다. 매니저의 제보에 따르면 김재화, 김혜화, 김승화 세 자매는 함께 외국어, 화술, 연기 스터디를 하고 있다고. 특히, 이날 세 자매는 '마이즈너 레피티션' 연기 연습 현장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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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세 자매의 외국어 실력이었다. 김재화와 김혜화는 능숙한 불어 연기를 선보였다. 김재화 매니저는 "연기 모습을 촬영해 해외 캐스팅 디렉터에게 보낸다"라면서 "선배님은 해외 진출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다"라고 제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막내 김승화 역시 유창한 영어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재화는 출연작 '모가디슈'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윤석, 조인성, 정만식을 만났다.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배우들은 모여 유쾌한 토크 본능을 펼쳤다. 영화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김윤석의 따뜻한 모습을 본 패널들이 놀라워 하자 김재화는 "실제로 정말 따뜻한 분"이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예능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재화에게 "누나. 이쯤에서 진짜 눈물을 흘려줘야지"라고 능청을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화는 "조인성 씨가 한 살 어린 동생인데 10살 많은 오빠 같은 느낌이다. 고민거리를 말하면 5분 안에 해결해주는 상담사"라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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