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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에서 세 커플이 탄생했다
정윤식은 이후 여자 방으로 찾아가 이아영을 불렀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당시 정윤식은 이아영에게 마음을 표현했는데, 이아영은 "다른 분도 만나보고 싶다"고 선을 그었던 바.
이아영은 이때를 회상하며 "저는 다른 사람도 알고 싶은데 (그런 표현으로 인해) 차단당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정윤식은 "차단하고 독점하려 한 건 아니었다. 짧은 시간 안에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그렇게 어필을 했던 것"이라고 오해를 풀며 다시금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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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방식은 여성이 먼저 케이블카를 타면 커플이 되길 원하는 남성이 이어 케이블카에 오르고, 여성 역시 마음에 있다면 남성의 손을 잡고 내리면 되는 것이었다.
빈하영은 자신이 탄 케이블카에 아무도 오르지 않자 "제가 예상했던 결과다. 남자들은 자기가 주도적으로 물어보고 알아내는 게 재미있는데, 저는 알아서 '이건 좋아하고 저건 싫어한다'라고 했다. 재미없는 여자다"라면서도 "괜찮다. 세상에 남자는 많으니까"라며 긍정적으로 승화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미리 본인들의 마음을 정확히 얘기해주셨기 때문에 (괜찮다). 같은 상처를 가진 친구를 만나게 돼 좋은 것 같다"라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정윤식도 인연을 찾지 못해 '돌싱글즈'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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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유세윤은 동거 라이프를 보기 앞서 "저는 반동거를 해봤다"라고 밝혔다가 "지금 아내분과?"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네?"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커플은 함께 식사를 하고, 서로의 아이와 통화를 해보는 등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 반면 속 이야기를 하던 중 왈칵 눈물을 쏟기도 해 이어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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