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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악뮤가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리스너들과 한층 더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타이틀곡 '낙하 (with 아이유)' 오피셜 비디오의 숨겨진 설정을 비롯해 다른 곡들과의 유기성도 베일을 벗었다. 오피셜 비디오 속 신비로운 분위기의 이수현은 이미 '초월자유'를 경험한 사람이라는 설명. 그는 끊임없이 '낙하'하는 이찬혁을 붙잡아 다시 날아오르게 한 '초월자유'의 안내자이자 시공간을 초월한 관찰자이기도 했다.
악뮤의 음악적 고민과 철학적 사유가 빚어낸 결과물이었다. 오피셜 비디오를 연출한 호빈 감독은 "'낙하'를 베이스로 나머지 곡들이 연결될 수 있게끔 했다. 악뮤는 표현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의견을 내고 그걸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친구들이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작업 과정에 적극 참여한 두 사람을 칭찬했다.
악뮤는 앨범에 함께해 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찬혁은 "앞으로도 넥스트 에피소드는 계속 된다. 다음 이야기, 그리고 다음 이야기. 다양한 반응이 있겠지만 '악뮤가 또 틀을 깼다'고 생각해 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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