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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박승희는 2007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개의 동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과 한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리스트 중 한 명이며,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빙상 레전드'다. 박승희는 2014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한국 빙상 최초로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두 종목 올림픽 출전이라는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박승희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배우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현, 이은, 아역배우 이진주, 방송인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가수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유튜버 마이린, 마이맘 등 방송인, 배우, 가수,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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