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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숲의 지킴이가 된 10살 소년의 모험을 그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슈퍼문'(홍대영 감독, ㈜깜보스튜디오 제작)이 9월 9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슈퍼문을 배경으로 새롭게 지킴이가 된 건우와 같이 모험을 떠나는 멧돼지 도새를 비롯해 한반도의 곳곳을 수호하는 지킴이들인 사슴, 반달곰, 쇠똥구리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등장하며, 세계를 지배하려는 위험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좀비 호랑이도 모습을 드러낸다. 앞니가 빠지고,머리에 기묘한 뿔이 자란 장난스러운 건우의 모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동물과 숲의 소중함을 전달할 것이다.
9월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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