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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 분쟁을 마무리했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생각에만 전념하고 싶다. 일라이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4년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동반출연하며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3월에는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 "일라이와는 쇼윈도 부부에 불과했고 남보다도 못한 사이였다. 미국 이민을 생각하던 중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 일라이가 지난해 한국 국적이 소멸됐다. 서류상으로 미국 국적의 싱글이다. 나는 국적의 유부녀다. 계속 이 상태로 서류 정리를 안하고 자기는 아이랑 미국에서, 나는 한국에서 사는 게 재결합이라더라. 아이 아빠로서 유예기간을 주려 했지만 생각이 달라 거절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일라이가 슈퍼카를 좋아해 생활비는 내가 다 부담해야했다. 일라이의 어머니는 아들을 설득해 우리 부부의 월세 아파트를 본인 명의로 변경한 뒤 보증금을 들고 출국했다. 그래서 신용불량자로 8년 6개월을 더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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