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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채종협이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주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곧 마지막 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채종협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라는 작품을 만나고 좋은 스태프분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너무나 아쉬운 마음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연으로서 선보인 첫 작품으로 애정이 남다를 것 같은데 채종협에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첫 주연을 맡는다면 그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항상 마음 한편에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들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만큼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기에 잊지 못할 현장 그리고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채종협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명장면에 대해 묻자 "한 장면만 꼽기 어렵다"라며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손님들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소원이 이뤄지고, 그 대가를 치르는 장면들이 모두 명장면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그동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그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시청하시면서 극에 이입해 때로는 같이 웃고, 때로는 눈물도 흘리며 공감해 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행복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채종협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지만, 그 안에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참 많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다. 그러니 언제든지 티빙을 통해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예비 시청자들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채종협의 눈부신 활약이 빛난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8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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