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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얼마전까지만해도 동성애 코드는 안방극장에서 금기시됐다. 온가족이 보는 지상파에서는 특히 더 그랬다. 하지만 최근들어 동성애 코드로 시청자를 모으는 드라마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이 금기는 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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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툰으로 드라마화한 작품이지만 이 캐릭터들은 드라마에만 등장하는 인물들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이제 동성애 코드는 드라마에서 극의 흥미를 주는 주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거부감은 그만큼 낮아졌고 이해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단순히 흥미거리로만 활용하기 보다는 우리 사회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공론화하는 진지한 접근도 필요해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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