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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직접 개발하고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출시 첫 주말부터 동시 접속자 수 7만 1000명을 돌파했고, 이후 지금까지 MMORPG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네오위즈는 전했다.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들과의 전략적인 전투, 던전, 다양한 PvP가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한 콘솔 버전을 PC로 이식, 콤보 기반의 묵직하고 타격감있는 액션과 함께 '블레스' 등 특색 있는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전투 스타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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