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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검은 태양'의 박석호 작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와 숨은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검은 태양'은 어디에서나 존재하며, 모든 것을 내려다보고 있지만 스스로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음지 세계의 태양과도 같은 정보기관 즉 국정원을 상징한다"라고 제목의 숨은 뜻을 밝혔다. 덧붙여 "그곳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전해 흥미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검은 태양'의 포인트는 단연 스릴과 액션이다. 국정원에서 촬영 협찬과 자문을 제공하는 등 작품 초기 단계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덕에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묘사가 가능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특히 주인공 한지혁을 표현하기 위해 매회 얼굴의 흉터를 특수 분장하고, 전문 보디빌더 수준으로 몸을 키운 남궁민 배우의 강인한 매력에도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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