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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위너(강승윤·이승훈·송민호·김진우) 멤버 전원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위너는 YG와 한층 안정적이고 든든한 음악적 동반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늘 완성도 높은 음악과 새로운 시도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위너인만큼 이들이 펼쳐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위너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우리 편에서 우리와 함께해 준 이너서클(팬덤명)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 종착점 없는 음악 여행,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은 추억 나누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들은 '공허해'를 시작으로 '베이비 베이비' '릴리릴리' '럽미럽미' '에브리데이' '밀리언스' '아 예' '뜸' '리멤버' 등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현재 멤버 김진우와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어서 잠시 팀 활동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최근 각각 솔로 앨범 활동뿐 아닌 연기, 예능,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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