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최초 아시아 히어로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기대작으로 떠오른 액션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에서 샹치의 아버지이자 텐 링즈로 어둠을 지배하는 웬우 역을 맡은 양조위가 압도적인 존재감과 완벽한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양조위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다.
그는 마블 세계관을 뒤흔든 텐 링즈 전설의 시작이자 무자비하고 냉혹한 캐릭터 웬우를 완벽 소화해내며 압도적인 위용과 함께 그 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1989년 '비정성시'에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문청 역을 맡은 양조위는 내면에서 휘몰아치는 감정의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화양연화'에서 사랑에 흔들리는 한 남자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리며 제53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명성을 공고히 쌓아 올렸다.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쓰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거대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룬 작품이다.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 양자경 등이 출연했고 '저스트 머시' '더 글래스 캐슬' '숏텀 12'의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