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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엄정화가 절친 정재형이 차려준 생일상에 감동 했다.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은 과거 방송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정재형은 지난 3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정재형에게 엄정화란?"이라는 질문을 듣고 "묘비에 새겨질 사람이다. 인생을 걸어가는 친구다"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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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18 09:40 | 최종수정 2021-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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