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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검은 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안방극장에 특별한 메시지를 던졌다.
김성용 감독은 주연을 맡은 세 배우 남궁민(한지혁 역)과 박하선(서수연 역), 김지은(유제이 역)에 대해서는 "각 배우와 배역의 싱크로율이 남다르다. 세 배우 모두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분하기 위해 전에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덧붙여 "그 결과 남궁민, 박하선 배우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김지은 배우 역시 첫 주연작임에도 당차게 배역을 소화해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또한, 명품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검은 태양'의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찐 케미' 그 자체다. 현장 분위기 자체가 좋지만, 그 분위기를 배우들이 더욱 활기차게 높여줘 항상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명품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음을 밝혔다.
9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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