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같이 삽시다' 사선녀가 흑역사와 외박 추억에 대해 말했다.
고 길옥윤은 혜은이의 스승으로 혜은이를 데뷔시킨 작곡가다. 혜은이의 히트곡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제3한강교' 등을 작곡했다. 고인은 1973년 가수 패티김과 결혼 7년 만에 이혼했고, 혜은이와 고인과의 근거없는 루머가 퍼진 바 있다.
혜은이는 "길 선생님 곡으로 히트를 치고 가요제에서 대상까지 탔다. 기쁨에 정신 없이 선생님에게 직진했고 선생님도 잘했다고 나를 안아줬다. 그런데 그 포옹이 스캔들로 이어지고 둘이 같이 산다는 소문까지 났다"고 말했다.
|
차박을 하면서 사선녀는 각자의 외박 추억에 대해 말했다. 특히 박원숙은 "첫 외박을 잘못해서 오늘날 이렇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영란이 "언니는 첫 외박이 결혼으로 이어졌지?"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박원숙이 "그럼 넌 외박을 몇번한거냐"고 되묻자 김영란은 "난 첫 외박이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새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