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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고양공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하는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수차례 공연 연기 및 취소를 반복해왔다.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 또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무기한 연기됐다.
다음은 쇼플레이 입장 전문.
먼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공연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고양' 공연을 기다려 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8월 27일(금) ~ 8월 29일(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 고양' 공연은 금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9월 5일(일)까지 4단계로 2주간 연장한다는 중대본의 발표에 따라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되어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예매된 티켓은 2021년 8월 20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취소되며, 취소수수료 포함 100%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예매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며, 지난해부터 많은 취소와 재예매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응원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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