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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참간초면으로 3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여름 입맛을 잡기 위해 '참간초' 소스를 활용한 비빔밥을 만들었다. 오직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뚝딱 만든 비빔밥임에도 직접 맛을 본 '편스토랑' 스태프들은 놀라워하며 감탄했다. 이에 아이디어를 얻은 류수영은 "쉽게 가자"라며 '참간초' 소스를 활용한 비빔면 요리를 최종 메뉴로 선보이기로 했다.
주제가 '쌀'인 만큼 류수영이 선택한 것은 '쌀면'이었다. 류수영은 쫄깃한 식감의 '쌀면'에 각종 야채를 싱싱하게 채 썰어 넣고, 그 위에 골뱅이와 '참간초' 소스를 뿌린 후 맛의 키 포인트로 블랙 올리브까지 넣었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더해 중독성 있는 매콤함까지 잡았다. 스스로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는 '참간초면'의 탄생에 류수영의 얼굴에는 함박 미소가 떠올랐다.
치치닭과 또치닭에 이어 참간초면까지. 실력자이자 '편스토랑' 완판남답게 류수영이 총 3승을 기록했다. 우승 발표 후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향해 "여보, 나 우승했어. 오늘 일찍 들어갈게"라며 사랑꾼 소감을 전했다. 류수영의 '참간초면'은 전국 해당 편의점을 통해 간편식 형태로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요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경우 다양한 온라인 마켓은 물론 전국의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맛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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