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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T1419가 10대의 '플렉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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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는 "'플렉스'의 스펠링을 거꾸로 읽으면 '셀프'가 된다. 물질적인 부분이나 외적인 부분이 아닌, 스스로의 내면을 단단하게 꾸미자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시안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담은 곡이다. 21세기가 물질만능 사회인데 청소년조차 그에 젖어드는 것 같다. 쾌럭적 소비와 과시에 물들어가는 10대에게 자신의 자아와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자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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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사회가 씌운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진정한 자신을 억압하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내면을 표현한 '은닉'과 '플렉스' 인스트루멘탈버전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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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는 "우리 퍼포먼스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다양한 나라의 팬분들이 커버영상을 올려주셔서 힘을 받고 있다"고, 레오는 "소통이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활동 중에도, 활동 이후에도 라이브를 많이 진행하며 팬분들과 소통을 한다. 특히 나와 시안 형은 영어로도 라이브를 진행한다. 그래서 해외 팬분들도 쉽게 우리를 아시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케빈은 "코로나19로 팬분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다. 우리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는 갈증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 같다. 상황이 나아진다면 팬분들을 모시고 그동안 갈고닦은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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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는 "데뷔곡 '아수라발발타'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는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케빈은 "'플렉스'가 정말 의미가 깊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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