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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바라던 바다'가 한층 조화로운 일상으로 격이 다른 바라던 바(BAR)를 완성했다.
같은 시각, 김고은은 언제나처럼 바다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씨클린에 나선 가운데 작업 도중 압착이 풀리는 돌발 상황에 직면했지만, 미처 끝내지 못한 바다 청소를 위해 다시 바다에 입수하며 용기 있는 면모를 뽐냈다.
이처럼 바라던 바(BAR) 직원들이 땀 흘리는 동안 밤 영업의 시간이 다가왔고,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영업이 이어졌다. 윤종신, 선우정아의 웰컴 티 대접을 시작으로 순간의 낭만을 더해줄 이동욱, 이수현의 달콤한 음료와 일일셰프 온유가 정성껏 준비한 요리, 낮에 만든 전통 한과까지 준비된 바라던 바(BAR)에는 음악 직원들의 다양한 선곡까지 흐르며 이상적인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이수현의 설득에 큰 결정을 한 이동욱이 칵테일 대신 마이크를 잡고 은퇴 무대(?)에 올라 영화 '라라랜드'의 OST 'City Of Stars'로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물했다.
한편, 고성 영업 며칠 뒤 윤종신과 이동욱, 온유, 이수현은 바라던 바(BAR)의 첫 오프데이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식자재 원정대로 변신, 섭바위섬으로 향하기 위해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카약으로 이동하며 '강철부대' 버금가는 체력을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이들이 체력의 한계를 딛고 손님들을 위한 홍합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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