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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 동시 촬영, 제작해 업그레이드된 체험형 공포로 주목받는 공포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이 바로 오늘(25일) 개봉하며 관객들의 숨을 멎게 할 호러 명장면 베스트 3을 공개했다.
귀사리 폐수련원에 갇혀 다른 공간을 돌아다니던 도진과 혜영이 만나 대치하는 장면이 마지막 호러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진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혜영을 수련원의 지박령으로 생각해 천도하려 한다. 이에 혜영의 가슴에 칼을 찌르려는 도진과 이를 막고자 울부짖는 혜영 간에 대치 상황이 그려진다. 이는 극한의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맞서고 있는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할 뿐 아니라, 두 사람이 만난 이후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했고 심덕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오늘(25일)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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