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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에게 설렘이 찾아온다.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 김고은은 유미를 통해 공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평범한 직장인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유미는 로맨스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지루한 일상에 갇혀 있다. 그런 유미에게 작은 설렘을 안겨주는 유일한 이는 회사 후배인 우기. 반듯한 비주얼만큼이나 착하고 다정한 우기는 사내 인기 '원탑'이다. 마주치는 모든 이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우기가 유미와 어떻게 얽혀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든 최민호는 자신만의 색을 더해 '매력남' 우기를 완성한다.
최민호는 "웹툰으로 유명한 작품이 실사화된다는 점에서 꼭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우기는 유미에게 늘 힘이 되는 동료로, 매사 열심히 하고 모범적이며 순수한 인물"이라고 캐릭터의 매력을 짚었다. 이어 "귀여운 세포들의 활약과 배우분들의 열연, 이들의 조화를 눈여겨봐 주시면 더욱 생생하게 드라마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올가을 '유미의 세포들'로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9월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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