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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뉴스 앵커'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은 방송 10분 전 자신이 앵커가 되어 뉴스를 진행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내 완벽하게 '뉴스 앵커'의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MBC 뉴스룸에서 보도국 PD와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자신이 왜 뉴스룸에 오게 된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어리둥절한 유재석은 "MBC 10시 뉴스 진행하신다고"라는 보도국 PD의 말에 "제가요?"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뉴스 진행 도중 유재석 앞에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인물도 등장해 그를 당황케 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유재석의 'MBC 10시 뉴스' 현장은 오는 2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 측은 "다가오는 방송의 날을 기념해 '뉴스 앵커가 된 유재석'의 모습을 담았다"며 "실제로 9시 30분에 진행되는 생방송 뉴스가 끝난 후 제작진이 준비한 'MBC 10시 뉴스'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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