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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군대 예능 프로그램 '가짜 사나이' 출신 이근 전 대위가 전직 연예부 기자 유튜버 김용호를 저격했다.
이와 함께 고 오인혜가 사망 당일인 지난해 9월 14일 새벽에 남긴 인스타그램 글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오인혜는 "다 내 탓이다. 전 능력이 되는 한 다 퍼주는 스타일이긴 하다. 돈보다 마음을 주는 게 참 힘들고 비참해진다"며 "보고 있겠죠? 절 몸뚱이 하나라고 표현한 그분. 끝까지 자기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며 사랑한단 말 하나로 이해해 달라고(한다), 이건 범죄다. 보여줘야 할 것 같다. 혼내줘야죠. 끝까지 오만한 사람은 이렇게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라이브방송을 통해 "남들을 괴물이라고 공격하면서 내 안에 또 하나의 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강하게 나갔어야 했다. 그러다 보니 폭주가 됐고, 그 결과 소송도 많이 걸리고 재판도 받으면서 '선을 넘었다'는 반성을 했다"고 밝히며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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