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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17호 커플 탄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1호가 될 순 없어'가 막을 내렸다.
김나희와 이상준도 마지막 데이트를 가졌다. 김나희는 이상준에게 "이런 장소에서 보니까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 개그맨 가족끼리는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시선을 바꾸니까 가족도 연인도 될 수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속내를 전했다.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잘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나희와 이상준. 최종 선택에서 김나희는 역시나 이상준을 택했다. 김나희는 "데이트를 하면서 무슨 대화를 하든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고 이상준 역시 김나희를 택했다. 최종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얼떨떨하다"라면서도 방송 이후에도 계속 연락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미래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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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장도연은 "17호가 안 돼서 없어지는 거 아닌가? 내가 노력해볼 걸. 이렇게 예쁨 받고 사랑 받았던 프로그램은 없었다. 한동안 섭섭할 것 같다"고며 아쉬운 마음에 눈물까지 보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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