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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박정민과 로맨스 케미에 대해 "티키타카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윤아와 호흡이 정말 좋았다. 정말 고마웠다. 영화 초반 임윤아의 촬영이 많았다. 내가 촬영장에 적응할 수 있게 큰 역할을 해줘 고마웠다. 평소에 소녀시대의 팬이기도 하다. 나를 좋아해주는 팬은 꽤 아실 것이다. 너무 꿈 같았다"고 밝혔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수학 천재와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이 출연했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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