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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 퀴즈X국가대표' 특집 3탄을 공개한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오지영, 양효진 선수는 피땀 눈물로 가득한 감동의 올림픽 4강 스토리를 들려준다. 세계적인 강팀들과 접전을 벌이던 '원팀' 투혼, 주장 김연경의 "해보자. 후회하지 말자"는 간절한 외침이 힘이 되었던 순간들, 경기 중 복화술로 대화를 나누던 에피소드 등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수지, 양효진 자기님의 마지막 경기 소감과 오지영 선수를 펑펑 울게 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한마디도 소개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한 국가대표급 아이돌 소녀시대를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도 준비된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가 된 자기님들은 데뷔 초반의 발랄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데뷔를 목표로 묵묵히 실력을 갈고닦았던 연습생 시절 일화, 데뷔 무대에 올랐을 때의 심정, 국내외를 오가며 공연했던 당시의 활동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소환한다. 뿐만 아니라 큰 자기를 울컥하게 만든 소녀시대의 깜짝 레전드 무대와 14년 우정에서 나오는 거침없는 폭로전도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가능성은 열려있다"라며 완전체 컴백 시기도 귀띔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5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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