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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디어 그룹 NEW가 차세대 시각 특수효과 스튜디오 엔진비주얼웨이브, 롯데홈쇼핑, 한국과학기술원와 메타휴먼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화, 음악, 드라마,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NEW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휴먼을 비롯해 메타버스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사 IP의 부가가치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NEW의 VFX사업 계열사인 엔진은 국내 최고 수준의 VFX 스튜디오로 첨단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은 물론, 자체 R&D 연구소를 운영하며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메타버스 관련 지적재산권을 축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메타휴먼 핵심 기술을 비롯해 버추얼 프로덕션(VP) 역량까지 보유한 엔진은 최근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창립 2년 만에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OTT 웨이브의 드라마 'SF8'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등의 VFX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사업 초기부터 개척한 AR/VR 기술을 활용하여 방탄소년단(BTS), ITZY(있지)의 AR 무대 연출에 참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서동욱 NEW 부사장은 "첨단 기술을 결합한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소비자의 생활과 문화를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드는 사례와 같이, NEW는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엔진의 이성규 대표는 "엔진이 구축한 차세대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기술력을 통해 선보일 메타휴먼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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