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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연출에 나서며 화제를 모은 하드컷·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가 4편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석구 감독이 연출한 '재방송'에는 베테랑 연기파 임성재, 변중희, 오민애가 출연한다. 주연을 맡은 임성재는 영화 '변산' '나랏말싸미'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로 최근 '비상선언' '보고타' '공조2:인터내셔날'을 비롯해 '야행' '헌트' '오픈더도어'까지 쉼 없이 활동을 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중희는 독립영화계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로 최근 영화 '작은 빛', 단편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 '실버 택배'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국제아시아나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 서울독립영화제 배우부문 독립스타상을 수상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오민애는 '범죄도시'부터 '비밀의 정원' '그대 너머에' 등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를 오가며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희서 감독이 연출한 '반디'에는 박소이, 최희서, 조경숙, 신현수가 함께한다. '담보'에서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힐링 무비를 이끌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천재 아역' 박소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감독과 배우를 겸한 최희서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다시 한번 박소이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또한, 드라마 '낮과 밤' '악의 꽃', 영화 '내 연애의 기억' '겨울밤에'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조경숙을 비롯해 드라마 '청춘시대'로 이름을 알리고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활약을 펼친 신현수가 참여하여 섬세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오는 12월 왓챠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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