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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하선·손담비·정려원 등이 가짜 수산업자, 이른바 '구룡포 게이트'의 장본인 김 모씨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하선에 앞서 손담비와 정려원 또한 가짜 수산업자에 대한 루머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바 있다. 28일 한 매체가 가짜 수산업자 김 씨가 손담비에게 외제 차량, 명품 등을 선물했고 손담비가 정려워에게 빌린 5000만원 또한 김 씨가 변제해줬다고 보도한 것.
이에 대해 손담비와 정려원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보도를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물, 댓글 등을 취합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짜 수산업자'로 통칭되고 있는 김씨는 1000억원대 유산 상속 재력가 행세를 하며 수산업자를 사칭해 116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다 지난 4월 사기, 공동협박, 공동공갈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김씨는 현직 검사, 유명 정치인 등 여러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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