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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구교환(39)이 정해인, 김성균, 신승호, 이준영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또 황장수를 연기한 신승호에 대해서는 "첫 장면은 제가 신승호 배우에게 묻어가는 거다. 그 에너지를 받아서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 장면이었다. 저도 그 장면을 연기하면서 놀라웠다. '이 배우가 저에게 에너지를 주면 줄수록, 우리가 같이 서로 탁구를 하듯, 스포츠하고 랠리를 주고받듯 장면을 만든다는 게, 하면서도 '우리의 관계를 잘 소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승호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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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은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인물, 한호열 상병을 연기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요즘 대세'로 불리는 구교환은 "물을 만났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디피'에 녹아들었고, 장점을 총동원한 모습으로 호열을 소화했다. 이에 힘입어 '디피'는 지난달 27일 공개 후 국내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며, 아시아 지역인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에서도 계속해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플릭스패트롤 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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