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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휘어 잡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갯마을 차차차'는 가장 로맨틱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신민아와 김선호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화제의 드라마로 등극했다. 첫 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포스터, 티저 영상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에 이어 방송을 시작한 이후 그 화력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이와 같은 폭발적 반응을 입증하듯 '갯마을 차차차'는 tvN 채널 타깃인 2049 시청률 3.7%를 기록,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을 포함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1회 방송 기준) 자리를 꿰찼다. 뿐만 아니라 지난 31일(화) 기준으로 단 2회만에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무려 600만뷰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티빙(TVING) 인기프로그램,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등 OTT 플랫폼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인기의 중심에는 신민아와 김선호가 로맨틱 케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4주차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김선호와 신민아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TV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3위에 올랐기 때문. 이처럼 시청률부터 클립 영상 조회수에 화제성 순위까지 방송 첫 주만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갯마을 차차차'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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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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