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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다니엘 헤니가 출연하는 아마존 제작 '휠 오브 타임(Wheel Of Time)'이 그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티저 속 다니엘 헤니는 무너진 왕국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왕족이자 생존자의 모습으로 등장, 왕국의 전사로서 강인한 눈빛과 함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방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서사를 다루는 판타지물 속 인물인 만큼 이전에 만나본 적 없는 다니엘 헤니의 색다른 룩과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프라하에서 촬영을 이어왔던 다니엘 헤니는 '휠 오브 타임'을 위해 수개월 동안 강도 높은 액션 연습은 물론 목소리의 톤뿐만 아니라 영국식 억양을 만드는 연습을 계속해왔다고 밝히며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상황. CBS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에 이어 최근 촬영을 마친 '공조2:인터내셔날'과 영화 '서치' 출연 소식까지 알리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다니엘 헤니가 '휠 오브 타임'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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