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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지혜의 남편 세무사 문재완이 딸 태리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6일 문재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단둘이 데이트. 아빠 이거 혼자 탈 수 있어요. 엄마는 외계인 아니고 일하러. 완전 기절"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지혜와 문재완은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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