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세영, 협찬 받은 반지로 ♥'日남친'에 청혼? "나랑 결혼해줄래"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09-07 01:24 | 최종수정 2021-09-07 04:4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남자친구를 또 한 번 속였다.

이세영은 6일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세영은 "왜 네 번째 손가락에 다이아 반지가 껴져 있을까요. 제가 주얼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깜짝 카메라를 기획했다"고 주얼리 브랜드로부터 반지를 협찬 받았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이렇게 예쁜 반지를 그냥 끼고 다니면 아깝지 않냐. 당연히 깜짝 카메라를 해야하지 않겠냐"며 "제가 종로 브이로그라고 거짓말을 치고 2주 전에 브이로그를 찍었다. 종로에서 가장 유명한 게 뭐냐. 예물이다. '반지 구경하러 가자' 해놓고 마음에 드는 반지를 같이 골랐다. 그리고 집에 간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반지가 도착했다"고 커플링을 자랑했다. 이세영은 원래 끼던 커플링을 빼고 협찬 받은 반지를 몰래 끼며 남자친구의 반응을 살펴보기로 했다.

남자친구와 평소처럼 있던 이세영은 반지 낀 손으로 코를 파고 장난을 치는 등 남자친구에게 반지를 보여줬다. 반지를 본 남자친구는 "커플링 아니냐. 언제 산 거냐. 같이 사자고 하지 않았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세영은 "이게 너무 끼고 싶은데 두 개를 사자니 돈이 없었다. 너무 끼고 싶어서 내 것만 샀다"고 거짓말 쳤다.

서운해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이세영은 남자친구의 반지를 꺼냈다. 이세영은 반지 케이스를 열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고 남자친구는 "잘 부탁 드립니다"라며 웃으며 반지를 꺼냈다.

wjle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