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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출연진 중 한 명인 김용호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나머지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체포에 불응, 현재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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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찰관 10여명이 집 앞에서 거의 문을 부술 것처럼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치는 상황"이라며 "모두 동영상 촬영을 마쳤다"고 현재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무수행을 방해하거나 공무집행을 방해하라는게 아니라 위법한 체포, 10명씩 올 일이 아닌데"라며 "여러분이 방송 중에도 강남경찰서에 연락하셔서 항의를 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 가세연 측은 "무슨 테러범도 아니고 2명 체포하는데 20명씩 동원되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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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경찰 관계자는 "체포 영장 집행 사유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라이브방송을 통해 "남들을 괴물이라고 공격하면서 내 안에 또 하나의 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강하게 나갔어야 했다. 그러다 보니 폭주가 됐고, 그 결과 소송도 많이 걸리고 재판도 받으면서 '선을 넘었다'는 반성을 했다"고 밝히며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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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김용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군대 예능 프로그램 '가짜 사나이' 출신 이근 전 대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평생 썩어라. 용호야, 많이 힘드냐? 왜 방송에서 그렇게 XX처럼 처 우냐?"며 "그리고 말은 똑바로 해라. 넌 괴물이 아니라 그냥 기생충이다. 그리고 내가 널 밟았다"라고 적으며 강하게 그를 비난했다.
해당 글에 한예슬은 좋아요를 누르고 환호하는 손 모양의 이모티콘 댓글을 달았다. 이근은 한예슬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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